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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일을 제 때에 처리하지 못하는 이유

by 서울 풍경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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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 풍경 블로그입니다.

새해가 되면 여러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연말이 되면 목표를 이룬 계획은 그렇게 많지 않고,

결심을 한 일들은 자꾸 미루다가 결국 흐지부지하게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자꾸 미루게 되는 습관을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마감일이 많이 남아있을 때는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라도

일에 대한 부담감이 덜 합니다.

시간은 빨리 흘러가고 마감일이 다가오면 슬슬 초조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정작 마감일이 다가와도 일을 시작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기 시작하고 이런저런 딴 일을 합니다.

특히, 작가나 만화 작가의 경우는 마감 시간에 쫓겨야 일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이야기나

마감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는 에피소드를 자주 듣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 마감일을 지키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과거를 돌아보면 즐거울 때가 있다

 

 

미국 MIT 대학의 댄 애리얼리 교수는 할 일을 미루는 습관에 대한 실험을 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14주 내에 끝마쳐야 하는 과제를 주고

과연 몇 명이 마감일에 그 과제를 마칠 수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습니다.

 

연구 결과, 

첫 번째 주부터 계획을 세워 과제를 시작한 실험 참가자들은 불과 2.5 퍼센트에 불과하였습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2-3주가 지날 때까지 시작하지 않고,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으니까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40 퍼센트 정도의 실험 참가자들은 정해진 마감일의 불과 하루 전에 일을

마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2주나 13주째까지 미리 과제를 끝내겠다고 계획한 참가자들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대다수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마감 날짜가 다가와서야 부랴부랴 일을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네요.

 

주어진 과제에 대한 질을 높이려면 마감일에 앞서 넉넉한 기일을 남겨놓고 과제를 여유 있게 마치는 것이

아무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태도는 정신적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일을 마감하는 데 가장 좋은 시간대를 소개합니다.

스웨덴의 오케르스테트 박사는 철도를 수리하는 직원 36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업무가 가장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한 시간대는 오전 10시에서 12시였다고 합니다.

 

이 시간대에 아드레날린 분비가 하루 중 최고치에 이르렀고,

또 체온이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의력과 집중력이 최대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당일 업무의 70 퍼센트 정도를 해결하는 데 좋았다고 합니다.

 

해야 할 과제를 수행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마감일에 쫓겨서 서두르지 말고 시간적 여유를 갖고

미리 일을 마감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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