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맨 앞줄에 앉는 학생은 누구인가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시간에 쫓겨 분주합니다.

강의실에 어느 좌석을 앉는 가에 따라 그 학기 성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Priya Raghubir 교수 연구팀은

강의실에서 어느 위치에 앉느냐에 따라 학생들이 더 강의에 열의가 있는 지를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어느 정도는 여러분도 이미 느끼실 수 있듯이

강의 수강에 의욕이 넘치는 학생과 교수의 눈에 들고 싶어 하는 학생들이 제일 앞줄에 앉는 경향이 있으며,

어느 정도는 수업에 의욕이 있는 학생들은 가운데 줄, 그리고

수업에 별로 관심이 없거나 의욕이 없는 학생들은 맨 뒷줄을 선호했다고 합니다.

 

이는 수업뿐만 아니라 일반 세미나나 강연회에서도 이런 경향이 발견된다고 합니다.

생각이 행동을 좌우하는 것인 지, 행동이 생각을 좌우하는 것 인지

논란이 있지만

의욕이 없더라도 강의실, 세미나, 강연장 등에 기회가 있으면 맨 앞줄에 앉으면

의욕이 생기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수업을 잘 듣는 법, 강의를 잘 듣는 법, 수업에 대한 의욕, 학습에 대한 의욕, 인간 심리, 심리학 실험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