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그림책) 리뷰

글쓰기의 힘

서울 풍경 2021. 11. 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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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SNS에 글을 쓰고 나면 투박한 문장들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따라서 글쓰기를 좀 더 잘 할 수 있을까 늘 생각하는 편인데

무엇을 쓸 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부족했는 지

자발적으로 펜을 잡기도 어렵고 잘 쓰기도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마침 글쓰기의 장점에 관한 글을 발견하고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같지는 않지만 공감하는 아련한 기억

 

1980년대에 심리학자인 제임스 펜베이커 박사는 자기표현적 글쓰기라는 개념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글쓰기는 몇 주간에 걸쳐 규칙적으로 한 번 쓸 때마다 15분에서 20분간

과거에 겪었던 불행했던 트라우마나 긍정적 기억 등에 대해 본인의 생각과 느낌을 쓴다는 개념입니다.

 

이 개념는 다수의 연구를 통해 개인의 웰빙, 향상된 인지 기능, 개선된 학습 및 회상 능력과 개인의 힐링 등 정신 건강이나 육체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과거의 트라우마 관련하여 이에 대한 글쓰기는 개인의 어두운 과거 회상과 우울한 생각을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이 의미는 고통스럽고, 스트레스적이고, 부정적 사건에 대해 글을 쓰면 우리 마음 속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과거 어두운 사건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글을 쓸수록 고통의 정도을 덜 수 있다고 합니다.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글을 쓰는 과정에서 고통의 감정 레벨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이는 글쓰기는 고통으로부터의 심리적 거리를 부여하기 때문에 글을 통해 과거의 고통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삶의 어두운 면 뿐 만 아니라 긍정적인 기억에 대한 글 역시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증진시킨다고 합니다.

 

자기표현적 글쓰기는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며, 심리적 상처 치료와 용서를 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내가 어떤 타인에게 어떤 주장을 하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을 미리 써내려가면

실제 만나서 대화를 할 때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자기표현적 글쓰기는 걱정으로 인해 소모되는 뇌의 에너지를 감소시키셔 활동중인 기억 능력을 증가시키고,

부정적인 사건의 경험에 대해 글을 쓰게되면 도피적인 사고 방식이 역시 감소한다고 합니다.

 

글쓰기는 일단 미미한 문장이더라도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해 보기로 합니다

 

이 글은 상담학자 댄 베이츠의 글을 요약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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