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기억력은 시각에 달려있다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우리의 기억력을 조금이라도 증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백번 보는 것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캐나다의 비숍스대학 심리학과 Lionel G. Standing 교수 연구팀은 인간의 기억력의 한계에 대한 재미있는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일상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1만 장을 준비하고, 실험 참가자들에게 사진 1장당 5초 동안 보여주고 이 사진을 얼마나 기억하는지 조사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는 1만 장 정도의 사진은 어려움 없이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울러 만약 사진을 100만 장 정도로 숫자를 늘려서 기억력을 테스트하면 73퍼센트 정도는 기억한다고 추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단어를 5초간 보여주고 기억하도록 하는 실험을 했더니 단어가 1,000개가 넘어가자 약 62퍼센트의 단어만 기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국 Standing 교수 연구팀은 이 일련의 실험 결과로 만화나 그림 등 영상 이미지를 활용한 학습법이 단순 글자만으로 구성된 학습방법 보다 우리의 기억력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독서방법, 학습법, 기억력을 중진 시키려면, 시각의 효과, 학습법을 높이는 법 등입니다.

 

출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88가지 심리실험. 나이로 요시히토. 서수지 역. 사람과 나무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