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압박감의 무게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 걸쳐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맡은 책임에 대한 압박감은 얼마나 무거운 지에 대한 흥미 있는 실험을 소개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에커드 대학의 Mark H. Davis 교수 연구팀은 1989년에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한 타자 300명의 기록을 조사 했습니다.

 

압박감이 없다고 판단되는 상황과 압박감이 가중될 것이라고 판단되는 두 가지 상황을 설정하였는 데,

게임의 초반부, 주자가 진출해 있지 않을 때, 또는 노아웃 또는 원아웃 상황이 압박감이 덜 할 것이라고 가정을 했습니다.

 

압박감이 가중될 것이라는 상황은 게임의 후반부, 2루나 3루에 주자가 진출해 있을 때, 그리고 투 아웃 상황일 때가 압박감이 높을 것이라고 가정했습니다.

 

그리고 300명 타자의 기록을 분석했더니, 심리적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는 평소 실력의 80 퍼센트밖에 발휘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평소 실력의 20 퍼센트가 압박감으로 발휘되지 못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프로 선수들이 이 정도로 압박감을 느끼는 데 일반인들의 경우는 더욱 압박감을 느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압박감은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평소 꾸준히 실력을 쌓고, 프로나 전문가도 실수하는 데 일반인이 내가 실수 하는 것은 당연하지 하는 식으로 마음의 여유를 가지면서 압박감을 느끼는 상황에 대처하면 어떨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업무 부담, 일의 압박감, 긴장감을 낮추는 방법, 긴장하지 않고 일하기, 일에 대한 스트레스 낮추기 등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