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티스토리 입니다.
오늘은 어떻게 하면 내 마음 속의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지에 대하여
고대 스토아 학파의 대가인 세네카의
말씀 중 몇 개를 소개 합니다.
1.
세상사를 자로 잰 듯이 공정하게 재판한다면 어느 누구도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분노는 ‘나는 죄가 없가. 나는 아무 잘못도 없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잘못이 없다고 믿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벌을 받거나 질책을 받았을 때 곧바로 반감부터 품는다.
여기에 본래 저지른 잘못에 고집과 오만함까지 더해진다.
2.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 화를 늦추어라.
화를 치유하는 최고의 방법은 잠시 늦추는 것이다.
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기 위해서 화를 늦추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잠시만 늦추면 화도 점차 수그러든다.
한 번에 화를 없애려고 하지 말고 하나씩 점진적으로 화를 없애다 보면 곧 화는 사라진다.
시간을 가지다 보면 처음 화가 났던 것이 누그러지고
온통 시커먼 구름이 덮여 있던 마음이 맑아진다. 최소한 더 어두워지지는 않는다.
분노의 감정에서는 정확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 혼란한 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정확히 볼 수 없다.
3.
일단 화를 내고 나면 돌이킬 수 없다
4.
나에게서 화가 치솟는 취약한 마음의 부분이 어디인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화는 평소의 불평 불만에서 시작한다. 뭔가 잘못되어 가는구나 싶을 때 바로 이를 감지하고 치료해야 한다.
나를 초조하게 만드는 요인이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각과 느낌에 따라서 화를 낸다.
따라서, 내 자신의 취약한 마음 부분이 어디인 지를 알고 그 부분으로 화가 치솟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5.
모욕을 받았다고 여기지 말고 농담으로 치부하라.
어느 정도는 모른 척하고 지나쳐 보내야먄 그만큼 화를 자극하는 것들을 흘려 보낼 수 있다.
하나하나 따지다 보면 결국 스스로 화를 돋우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끔은 못들은 척하고 그냥 웃어 넘기기도 하고 아니면 용서하고 마는 것이다.
6.
우리에게 평화를 주는 건 오직 용서 뿐이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성급하고 부주의하며 쉽게 믿지 않고 불만에 차 있으며 야망을 쫓는 존재다.
인간은 모두 사악한 존재이며, 우리는 사악한 존재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평화를 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뿐이다.
바로 서로를 용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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