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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

분노를 조절하기

by 서울 풍경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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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우리는 가끔씩 뜻하지 않게 화가 나는 일에 부딪치게 됩니다.

화가 나면 더 큰 분쟁으로 빠져들거나,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죠.

화가 나면 폭력적인 언어와 행동이 표출되거나,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하여 더욱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오늘은 화가 날 때

화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00퍼센트 효과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화가 난다고 생각하면,

마음속으로 천천히 1부터 10까지 카운트해 보세요.

 

미국 Northwestern 대학 엘리 판켈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실험에서 

화가 날 때 숫자를 세는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화가 나면

우리 뇌에서 신경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얼굴이 시뻘게지고, 혈압이 급상승하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되는 것은 이런

신경전달 물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뇌에는 이런 화를 억제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바로 전두엽 부분입니다.

 

이 전두엽이 활성화되면 분노의 표출을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화가 난 후 대략 4-6초 정도 지나면 전두엽이 활성화된다고 합니다.

 

이는 화가 나더라도 4-6초만 잘 참으면, 감정에 휘말리지 않고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은 분노뿐만 아니라, 공포나 질투심이 유발되었을 때도 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숨을 깊게 내쉰 후 천천히 10까지 세어 보도록 하세요.

또는 세 번 크게 심호흡을 해보세요.

 

이런 방법을 평소에 생각해 두고, 스스로 화가 난다고 생각할 때

실행을 해 봅니다.

 

평소에 화난 감정을 가라앉히는 행동을 미리 정해 놓고, 

화가 나면 미리 정해 놓은 행동 (10까지 세거나, 심호흡 등)으로 분노를 가라앉혀 보시기 바랍니다.

 

뇌는 같은 조건에서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 패턴화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분노 조절 행동을 미리 정해놓고 실행하면 감정이 조절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내 마음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화를 가라앉히기,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 분노조절장애, 마음을 조절하는 능력, 화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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