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웃음의 효과

웃음은 삶의 행복을 만드는 확실한 지름길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사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소망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은 삶의 스트레스가 연속이어서

행복감과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오늘은 웃음이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태리의 ‘모데나 레조넬 에밀리아’ 대학의 프란체스카 탈라미 박사 연구팀은 fMRI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 장치를 이용해 연구참가자들이 웃을 때 뇌의 활동과 혈류 등의 반응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연구참가자들이 웃으면 대뇌변연계 (감정을 담당하는 부위)와 해마 (기억을 담당) 등의 부위가 활성화되며,

운동신경도 함께 반응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 활성화되는 뇌의 부분이 다르다는 것도 발견했습니다.

나이가 젊은 층은 기쁨이나 쾌감을 느끼는 부위 (보수계)가 활성화되었고,

나이가 든 노년층은 기억과 가치 판단으로 이어지는 부위가 더 활성화되었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웃으면 판단이 빨라지거나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경우가 평상시 보다 더욱 발생한다고 합니다.

 

다른 실험을 소개하자면,

영국 ‘워릭’ 대학의 앤드류 오스왈드 박사 연구팀은

몇 단계에 걸쳐 웃음과 행복감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습니다.

 

1차 실험에서는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다섯 자리 덧셈 문제를 10분간 풀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문제를 푸는 도중에 한 그룹은 웃음을 주는 코미디 프로를 보고 나서 풀고,

다른 그룹은 문제만 풀도록 하였습니다.

결과는 의외로 코미디 프로를 보고 나서 푼 그룹의 정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쵸코렛, 과일, 음료수 등을 먹고 나서 문제를 푼 그룹이

아무것도 받지 않고 푼 그룹보다 수학 문제의 정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실험에서는

한 그룹에는 최근에 힘든 일을 겪었는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문제를 풀도록 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설문지를 작성하지 않고 문제를 바로 풀도록 요청하였더니,

최근 힘든 일이 있었는 지를 묻는 설문지를 작성하지 않은 그룹이 더 정답률이 높았다고 합니다.

 

오스왈드 박사 연구팀은 이런 일련의 실험을 통해서

일련의 행복감을 주는 자극을 받은 사람들이 어느 분야에서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삶이 고달프면 웃음을 웃을 만한 여유가 생기지 않겠지만

되도록이면 억지로라도 웃음을 지어 주위 사람들과 나누어서

보람 있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