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쓰기 : 맛집 리뷰를 잘 쓰려면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블로그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블로그 글을 잘 써 볼까

고민하게 됩니다.

 

최근에는 맛집에 찾아가서 맛있게 먹고

SNS에 후기를 올리는 것이 당연하다시피 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맛집 소개를 하고 있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맛집 후기를 어떻게 하면 잘 쓸까 하고 고민해 보고

몇 가지 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녁식사는 행복으로 가는 길

 

맛집 탐방 후,

우선, 음식의 맛, 향, 식감, 그리고 재료 등 음식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맛있다'라고 쓰기보다는, '고소한 버터 향이 스며든 촉촉한 스테이크'처럼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생생한 리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음식뿐 외에 식당의 분위기나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정도, 식당의 인테리어, 잔잔한 음악, 조명 등 환경 요소 등을

설명하면 독자들이 머릿속에 식당에 대한 인상을 그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음식의 품질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인지, 비싸다면 그만큼의 가치를 제공하는지 등을

언급하면 좋습니다. 이런 정보는 독자들이 식당 방문을 결정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아울러, 서빙 메뉴 중에서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메뉴가 있다면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모든 메뉴를 주문하기 어려우니까, 다음에 먹어보고 싶은 메뉴다라고 소개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으로, 이 식당을 이미 방문한  리뷰어들과 다르게 차별화되는 개인적인 경험이나

인상을 언급하면 좋은 리뷰가 됩니다.

특정 요리에 얽힌 과거의 추억이나 특별한 날 방문한 경험 등이 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되도록이면, 먹은 음식이나 식당 내부 사진을 함께 첨부합니다. 

끝으로, 좋았던 포인트와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솔직하게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예의를 갖추어서 균형 잡힌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식당도 자체 내에 여러 사정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요소들을 다 포함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포인트를 솔직하게 리뷰하면

독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관련 글:

한식 맛집 리뷰 잘 쓰는 방법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 리뷰에 관심이 있으시면,

https://kimsbooks.tistory.com/

김박사 북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