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생각대로 살아가게 된다’ 주제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우리의 마음가짐과 그 마음가짐을 실행하는 행동은 같이 가야 합니다.
심리학 용어로 ‘자기충족적 예언’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미래의 상황에 대해 예측을 하게 되면 실제로 현실에 강한 영향을 주게 된다는 개념입니다. 운동 경기에서 강한 팀을 만나서 승부에 대해 어떤 예측을 하게 되면 그대로 경기에 그 예측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많이 드는 사례입니다.
미국 예일대학의 노인학 연구학자인 베카 레비 박사는,
40-50세 사이의 중년층에게 노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고, 20년 후에 그 결과를 조사 했습니다. 연구 결과 노년의 삶에 대해 보다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들은 건강 수치 즉, 혈압, 콜레스테롤, 흡연, 과체증 등의 건강 데이터에 유의하는 등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평균 7.5년을 더 오래 살았다고 합니다.
독일의 클레멘스 테슈뢰머 박사 역시 독일 국민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부정적인 시각으로 노년을 보는 사람들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나이를 먹을수록 신체 활동이 축소되었고, 자주 병을 앓았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들은 건강해서 낙관적인 것인지, 낙관적이어서 건강한 지에 대한 인과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낙관적인 태도가 건강과 젊음을 더 오래 유지시킨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연구는 없는 듯합니다..
프로이트의 입장을 옹호했던 독일의 정신분석학자인 프리츠 리만 박사는 ”체념보다 우리를 더 빨리 늙게 만드는 것은 없다“라고 강조합니다.
관련하여, 우리의 정신이 몸과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 가를 보여주는 ‘점화 효과 ’가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의식이 미리 제시된 자극에 의해 감각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입니다.
이와 관련된 실험에서 대형 유통회사의 나이 든 직원들에게 ‘현명하다’, ‘노련하다’라는 단어로 표현했더니 실제로 담당 업무를 더 잘 수행했다고 합니다.
미국의 스태퍼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인 로라 카스텐슨은 연구를 통해
”노년층은 자신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소중하고 긍정적인 관계에 집중하면서 감정적으로 평안을 누리고자 하는 의식이 강하다“고 합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주의력은 긍정적인 일에 쏠리며 동시에 과거의 긍정적 체험을 기억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는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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