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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

생각 바꾸기 전략으로 스트레스를 감소 시킨다

by 서울 풍경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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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익스피어의 대표작 햄릿에 나오는 아런 구절이 있습니다.

좋고 나쁜 것은 없다. 그저 생각하기 나름일 뿐이다.”

단순하면서도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실행에 옮기려면 감정의 늪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런 사고 방식은 심리학에서 인지 재구조화의 기본이 되는 재평가 (Reappraisal)라고 불리며 효과 있는 자기 감정 조절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는 자기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면, 이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평가하여 감정 조절을 하게 합니다.

새로운 시각에 따라 새로운 감정이 생겨 나기 때문입니다.

 

위에 언급한 재구조화의 원리는,

상대방의 부정적인 태도에서 오는 나의 부정적인 감정을 최소화 시키는 방향으로 상황을 해석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보이는 상대방의 의도를 나한테 최선의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심리학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실험 대상자를 2 그룹을 나누고, 첫 번째 그룹에게는 스트레스는 업무 성과, 학업 및 심리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짧은 동영상을 1주일간 3번 보게 하고,

다른 그룹에게는 스트레스는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반대되는 내용의 동영상을 1주일간 3번 시청하게 하였더니,

 

스트레스는 실제로 신체의 건강에 좋고, 학습 및 업무에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를 몸과 마음에 적절한 자극제로 간주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거기에 즉시 화 내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상황 자체를 재구조화 (상황의 재해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여

내가 스스로 화나거나 흔들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당초에 누가 보더라도 상황 자체가 잘 못된 것이라면 어쩔 수 없겠죠.

 

감정 조절, 스트레스 해소나 마음 치유 같은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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