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앙드레 지드의
생각 몇 구절을 아래와 같이 소개합니다.
- 아 래 -
정오의 나뭇잎 소리보다 더 기분 좋은 말로 가득한 책들도 있다.
자기에게 없는 것을 바라는 터무니없는 병들이 있다.
행복의 순간들을 신이 내린 선물로 여기는 자들이 있다.
그러면 다른 순간들은 신이 아닌 누가 주었다는 말인가?
만약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다고 가정할 때,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신’을 원망할 수 없듯이, 나를 창조해 주었다고 ‘신’에게 감사할 수도 없는 일이다.
지상에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가난과 비탄과 고통과 끔찍함이 있어서,
행복한 자는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고서는 자신의 행복을 생각할 수 없다.
그러나 스스로 행복할 줄 모르는 자는 타인의 행복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앙드레 지드, 지성인이란 누구인가, 소설의 역할, 작가의 역할, 인생을 진지하게 살자, 인간의 본질은 무엇인가 등입니다.
출처: 지상의 양식과 새양식. 최애영 역. 열린책들.
728x90
반응형
'명언모음(라틴어명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틴어 명언 : 생각의 샘 (0) | 2023.09.20 |
---|---|
페네로프의 망 : 인간에 대한 믿음 (2) | 2023.09.19 |
오늘의 인생 명언 : 라틴어 명언 (2) | 2023.09.14 |
오늘에 관한 명언 (0) | 2023.09.13 |
오늘의 고사성어 : 천려일실 (1) | 2023.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