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가 나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직장 내에서 일의 효율성이 동료 (Peer)의 시선에 의해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상력은 나의 힘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의 알렉산드레 마스 교수와 엘리커 모레티 교수 연구팀은

이탈리아의 대형 마트의 394명의 계산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처리 효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10분 단위로 직원들이 계산을 위해 스캔한 상품의 양을 측정했습니다.

일처리 효율이 높은 직원과 낮은 직원의 일처리 효율은 최대 30퍼센트까지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흥미롭게도, 특정 직원의 등뒤에서 일처리 효율성이 높은 직원이 바라보는 위치에 앉아 일을 하면,

그 특정 직원의 일처리 속도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이는 일처리 효율성이 높은 직원의 시선을 의식한 결과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생산적이라고 인정받는 직원이 나를 관찰한다고 생각하면, 보이지 않는 사회적인 통제력이 발휘되어

나의 생산력이 의식적으로 향상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산력이 뒤쳐지는 직원이 지켜보고 있다면, 생산성이 그대로 뒤처지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런 경향을  동료효과 (Peer Effect)라고 명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키워드는 동료효과, 생산력향상, 동기부여, 자기계발, 생산력을 높이는 방법, 동료 간의 경쟁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