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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명언9

언어는 진심에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 입니다. 우연히 작가분들의 인터뷰 기사를 읽고 몇 마디 소개합니다. 인간이 가장 심오하고 어려운 감정을 소통하기 위해 찾아낸 것이 언어다. 그것이 바로 시의 영역, 진정한 소설의 영역이다. 시와 소설은 인간의 마음 표면에서 깊은 곳으로 뿌리를 내리며 파고들어서, 그렇지 않았다면 들리지도 말해지지도 않은 채 그 깊은 곳에 잠겨 있었을 요소들을 끌어내는 것이다. Jeanette Winterson. 인간의 언어를 이렇게 깊게 정의를 하다니, 그저 놀라울 뿐 입니다. 얼마 전에 친구가 시골로 찾아오면서 오렌지 몇 개를 가지고 와서 그릇에 담어 두었지요. 저는 그 옆을 지날 때마다 향기를 맡다가 결국 걸음을 멈추고 그릇에 얼굴을 파묻고 향기를 맡으면서 친구에게 말했어요. “있잖.. 2023. 1. 9.
전부를 원하면 전부를 잃을 수 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풍경 블로그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됩니다 월요일을 잘 맞이해야 한 주도 잘 보낼 수 있어서 우리의 마음을 잘 다져 보자는 의미에서 라틴어 명언 몇 구절을 소개 합니다. Aut viam inveniam aut faciam 길을 찾던지 길을 새로 만들어 가던 지 할 것이다. (해석) 하고 있는 일이 막힐 때는 고정관념에 머무르지 말고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써오던 전례나 방법을 파악하여 일을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전혀 다른 방법으로 일을 추진해보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Finis coronat opus. 끝마무리가 일을 좌우한다. (해석) ’유종의 미‘를 떠올리게 하는 문장입니다. 일을 하는 과정에서 아무리 잘 했다고 하더라도 마무리가 부족.. 2021. 11. 21.
눈은 다른 것은 보면서 내 자신은 못 본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픙경 불로그 입니다. 오늘은 라틴어 명언중에서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몇 개의 구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오랜 세월 전이지만, 지금의 시대에도 통할 수 있는 명언들이 있다는 사실에 옛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에 감탄할 뿐 입니다. 명언은 한 번 읽고 그 순간에는 깊은 공감을 하지만 시간지나면 잊어버려서 계속해서 읽어보면서 내 자신을 다져 봅니다. Acta non verba 말보다 행동. Amicus animae dimidium 친구는 내 영혼의 다른 절반이다. Ducunt volentem fata, nolentem trahunt 운명은 원하는 자를 이끌고, 원하지 않는 자를 끌고 간다. 세네카. 스토아 학파의 인생관 Dum fata sinunt vivite laeti. 운명이 허락하는 한.. 2021.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