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살다보면 좋은 일보다는 실망하거나 좌절 또는 후회되는 일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럴때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친구를 만나거나, 영화를 보거나, 그냥 멍때리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옛날 명언을 읽다보면 한권의 책보다도 더 감동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만한 라틴어 명언 몇 구절을 소개합니다.
Acta non verba. 말보다 행동.
나이키의 슬로건 Just do it. 가 비슷한 의미입니다.
무슨 일이건 고민을 하지 말고 일단 시도를 해 본 다음에 평가를 할 수 있겠죠.
처음에는 시행 착오를 겪지만, 도전해 봤다는 의미만으로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계단을 제공해 줍니다.
Amicus animae dimidium. 친구는 내 영혼의 다른 절반이다.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젊었을 때는 이 친구 저 친구 사귀는 기회가 많지만,
점차 나이들면서 나의 취향에 맞는 친구들을 찾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내가 원하는 나’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Ducunt volentem fata, nolentem trahunt.
운명은 원하는 자를 이끌고, 원하지 않는 자를 끌고 간다 (세네카의 말).
어떤 새로운 일을 맞이할 때, 해야 할지, 다른 일을 찾아야 할지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나의 운명을 모를 때 우리는 소위 점을 보러 가기도 합니다.
이는 내 인생을 남의 해석에 의지한다는 의미겠죠.
그러나, 내 삶이라는 배에는 내가 선장이라는 책임감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Dum fata sinunt vivite laeti. 운명이 허락하는 한, 즐겁게 살라.
하루 하루 힘들게 살 때, 사실 즐겁게 사는 것은 어렵죠.
그러나, 즐거움은 상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는 즐거움이지만, 남의 눈에는 힘들어 보일 수도 있습니다.
즐겁게 산다는 의미는 겉으로 보여지는 쾌락은 아닙니다. 꼭 비싼 맛집을 가서 비싼 음식을 먹는 것이 즐겁게 사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시도해 보는 것이 후회없는 삶이고 즐거운 삶이 나일가 합니다.
Frustra laborat qui omnibus placere studet. 모든 이의 마음에 들도록 하는 것은 헛수고이다.
사람마다 각기 취향이 다르고 성격, 취미, 습관, 교육관 등이 다름니다.
남의 눈에 들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는 하지만, 그러는 가운데 내 자신을 잃을 수 있습니다. 남의 마음을 일일이 다 맞추워 가며 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 내 자신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남의 마음애 들도록 행동하는 것 보다는, 남을 이해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Ignoranti quem portum petat nullus suus ventus est.
어느 항구를 향해 가는지도 모르는 자에게 순풍은 불지 않는다.
나의 인생에 대한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그나마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내 인생의 목표는 거창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면, 또 다른 목표를 세우고, 또 달성하다 보면
하나의 커다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표가 크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그 목표를 달성하기도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릴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목표가 확고하면, 주위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나 기회가 반드시 생겨납니다. 끝.

나무의 힘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연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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