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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

화난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들

by 서울 풍경 202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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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학년도 대학입학 수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이례적으로 날씨가 포근합니다. 수험생 모두 원하는 점수를 얻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화가 났을 때 어떻게 하면 나의 화를 다스릴 수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정 조절의 힘은 위대하다

 

감정을 잘 조절할 줄 아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의 기복을 잘 알아챈다고 합니다.

분노, 우울한 기분, 일에 대한 불안감, 일이 풀리지 않을 때의 짜증 등이 밀려오는 순간 심장이 뛰고, 숨이 가파지고, 뒷목에서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이럴 때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들은 그런 순간을 알아채고 화가 더욱 폭발하는 것을 예방하는 방어 행동을 취한다고 합니다.

그들은 무언가 내 몸에서 일이 일어나고 있어, 이 자리를 벗어나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로 그 자리를 벗어나서 휴식을 취할 만한 곳으로 가서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 봅니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시도하고, 울창한 숲, 산이나 강 등 자연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정 갈 곳이 없으면 바로 화장실 가서 거울을 바라보며 옷차림을 다시 가다듬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들은 화가 난 순간에 더 이상 화를 생각하지 않고 화난 감정에서 빠져나오려는 노력입니다.

 

우리가 감정에 휘말리고 있을 때는 우리는 위험한 생각에 빠져들기 쉽습니다. 감정이 격해지면 우리의 생각은 우리 자신보다는 대부분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기 쉽다고 합니다. 따라서 화난 감정으로 인한 위험한 행동을 타인에게 돌리는 정당성을 부여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어적 행동을 하고 나서 조금 마음이 진정되면, 이렇게 화를 나게 한 문제에 대해 생각합니다. 문제의 원인을 다각도로 생각해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서 나를 화가 나게 한 문제에 대해 행동할 지를 결정합니다. 만약 상대방에게 화난 원인에 대해서 요청할 사항이 있으면 담백하게요청합니다. ’나는 무엇을 기대하며, 당신이 어떻게 해 주기를 원한다라고 말입니다.

 

이런 방식이 성숙한 어른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겉으로 감정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해서 감정을 안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감정을 잘 느끼고, 필요할 때는 적절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아예 감추기도 할 수 있습니다.

 

화가 나도, 우울할 때도, 짜증이 날 때도, 이런 감정들에 어떻게 반응하는 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유스러울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글은 라라 필딩홀로서기 심리학에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자기의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과 자기의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간에는 정말 많은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의 감정을 조금이라도 다스릴 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면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다양한 갈등이 다소 원만하게 해소될 듯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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